쌍둥이자리의 천문학적 특징
쌍둥이자리(Gemini)는 황도12궁 중 가장 북쪽에 있다. 태양이 쌍둥이자리에 위치하면 절기상으로 하지(夏至)가 된다.
오리온자리의 북서쪽에 있는 별자리로 북쪽 천경에서 볼 때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인 폴룩스와 카스토어가 있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별자리 중 하나다.
쌍둥이자리는 가까운 별들끼리 서로 끌어당기는 중력으로 인해 별들이 모여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쌍둥이자리에는 폴룩스와 카스토어를 비롯해, 수많은 밝은 별들이 위치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다른 크기와 밝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쌍둥이자리를 관측하면서 이들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천문학적 연구에 큰 도움을 준다.
쌍둥이자리에는 NGC 2392라는 행성상 성운인 에스케르 프로토행성 성운도 있는데 이 성운은 지구에서 보면 '큰 눈'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또한 쌍둥이자리에는 갈릴레오 위성이 위치해 있다.
쌍둥이자리 신화
쌍둥이자리 신화는 그리스신화의 카스토르와 폴룩스의 전설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스파르타 왕 하기오스의 아들이며 스파르타의 제왕 티나레스의 조카다.
카스토르는 전투와 말에 능통했고 폴룩스는 예술과 음악에 뛰어난 재주가 있었다.
이들은 서로를 극도로 사랑했는데 함께 모험을 떠날 때는 카스토르는 폴룩스를 보호하기 위해 전투를, 폴룩스는 카스토르를 위해 예술과 음악으로 즐겁게 하였다.
어느 날 적들과의 싸움에서 카스토르는 검에 맞아 죽고 깊은 슬픔에 빠진 폴룩스는 죽음을 선택하지만 불사의 신이어서 죽지 못한다. 플룩스는 제우스에게 부탁하여 자신을 죽게 해달라 하였고 제우스는 형제의 우애에 감동하여 하늘에 올려 별자리로 만들었다.
이렇게 쌍둥이자리는 신화 속에서 두 형제의 우정, 이별, 그리움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별자리 중 하나입니다.
점성술에서 쌍둥이자리 특징
황도대에서 세 번째 점성술의 별자리로, 쌍둥이자리 성좌에서 유래한다.
점성술에서 쌍둥이자리는 남성적, 적극적, 외향적 성향의 별자리이다. 공기의 별자리로 여겨지며 기간은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다.
쌍둥이자리는 매우 활동적이며 호기심이 많은 성격으로 본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지적인 호기심이 강하며 학습 능력도 좋다.
쌍둥이자리는 소통과 정보교류를 중요시하며 사교성이 좋은 편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고 인간관계에서 능수능란한 면모를 보니다. 이들은 또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며 변화를 즐긴다.
하지만 쌍둥이자리는 일관성이 부족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향도 있다. 또한 감정적으로 냉정하거나 차가운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점성술에서의 미래 예측으로 쌍둥이자리가 나온다면 쌍둥이자리에 태어난 사람의 성격적 특징(적극적, 지적인 호기심, 새로운 변화)을 바탕으로 한 예측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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